[신동아방송 고흥군=이신동기자] 고흥동초등학교는 지난 10월 11일(금)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쾌청한 가을 하늘 아래 모인 학생들은 교장 선생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경기와 활동에 참여하며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
이번 체육대회는 학교 구성원간의 단체 체육 활동 속에서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르고, 마음껏 뛰고 달리는 체육 활동 속에서 건강 체력을 기르는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1~3학년이 오전, 4~6학년이 오후에 실시하여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몸풀기 운동 후 1~3학년은 개인달리기를 시작으로 큰공굴리기, 정글속 터널통과, 판 뒤집기, 볼풀공 던지기 등을 하였고 4~6학년은 낙하산 달리기, 지네발 달리기, 글자 만들기 등 다양한 경기들을 하였다. 학생들은 각자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특히, 청백 계주는 체육대회의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하였다.

1학년 목윤아 학생은 “친구들과 경기를 할 때 처음에는 좀 떨렸고 공을 많이 던지니까 팔이 너무 아팠다. 그래도 우리팀이 많이 이겨서 기분이 좋았고 재미있었다”고 말하며 즐거운 체육대회였음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학생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서로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