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담양군=이신동기자] 담양금성중학교(교장 강대인)는 지난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3박 5일 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태국에서 글로벌 문화체험 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 학습은 담양장학회와 태영TS 대표 김춘규(6회 졸업생)님의 지원을 받았다.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국제적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째 날, 눙눅빌리지에서 태국의 전통 예술 공연과 코끼리 쇼를 관람하며 동남아시아의 독특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경험하였다. 학생들은 태국의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모습을 직접 관찰하며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둘째 날, 꼬란섬 호핑 투어에서는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체험하였다. 학생들은 해양 생태계의 아름다움과 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백만 년 화석 공원과 악어 농장에서는 수백만 년의 역사를 지닌 다양한 화석과 살아있는 악어들을 관찰하며 자연사와 생명체의 다양성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였다.
셋째 날, 체험 학습의 일환으로 짜오프라야강을 따라 진행된 디너 크루즈는 태국의 전통 음식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학생들은 강을 따라 흐르는 배 안에서 도시의 화려한 야경을 감상하며 태국의 현대적인 발전과 전통 문화의 공존을 느낄 수 있었다.

담양금성중학교(교장 강대인)는 “이번 글로벌 문화 체험 학습은 학생들에게 세계와 소통하는 능력을 기르고, 다른 문화를 존중하며 배우는 소중한 기회 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본교는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