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구례군=이신동기자] 광의초등학교(교장 노형도) 교육공동체는 10월 12일에 서울 과학기술인 네트워크 (ESC)와 함께하는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다양한 과학적 원리가 담긴 실험을, 교사와 학부모들은 인공지능 시대에 대한 이해와 교육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학생들이 참여한 실험은 ‘소리’, ‘전자기’, ‘화학’을 주제로 구성되었다. 실험 내용은 소리의 파동을 시각적으로 볼 수 있도록 구성한 ‘눈으로 보는 소리’, 자신의 몸에 흐르는 전기를 이용하여 로봇을 움직이는 ‘생체전기 로봇집게’, 자석의 성질을 이용한 ‘자석 먹는 슬라임’, 다양한 화학약품을 사용하여 만드는 ‘친환경 젤리비누 만들기’이다.

같은 시간 교사와 학부모들은 박정훈 교수와 박영민 교수를 통해 미래에 다가올 시대인 ‘인공지능 시대’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에 대한 이해와 이러한 시대에 어떠한 것들을 가르치고 배워야 하는지를 주제로 하는 강연을 들으며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길렀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단순한 만들기나 실험이 아니라, 과학의 원리를 알고 그것을 적용하는 과정이 즐거웠다(고00) .”라고 하였고,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인공지능 시대가 정말 코앞에 다가왔고,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자녀교육을 시켜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김00)”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