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회를 맞은 소·나·기 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 김남희)은 주민이 소통하고, 나누고, 기쁨을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쌍문4동 대표축제다.
축제는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축제에서는 동북초등학교 중창단, 선덕중학교 댄스팀, 쌍문4동 소나기 주민공연 및 이웃애두드림음악극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트로트 가수 염기랑과 힙합가수 아웃사이더의 축하 무대가 선보일 예정이다.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팔씨름, 제기차기, 훌라후프 등을 통해 쌍문4동 체육왕을 선발하는 ‘주민참여 한마당’과 주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소나기마켓’(벼룩시장)이 준비됐다.
이외에도 축제에서는 디지털캐리커쳐, 클레이키링·한지손거울 만들기, 둘리와 친구들 캐릭터 타투, 코딩 로봇 등의 체험 부스와 다양한 간식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축제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쌍문4동 축제추진위원회에 감사드린다. 축제날 만큼은 주민 모두가 즐기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관련문의: 도봉구 쌍문4동 행정팀 02-2091-5580
이신동기자 기사 더보기news@sda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