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인천= 윤민식기자] 인천광역시 서구청은 "지난 8월 1일 06시 15분경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한울로 96 청라제일풍경채2차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폭발에 따른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서구는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소집하고, 해당아파트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인력과 가능한 모든 자원을 투입해 응급 복구 및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연일 30도 이상을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와 전기와 수도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으로 인해 해당 아파트 1,581세대 전 입주민에게 그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또한 당초 8월 2일 기준 전기 및 수도 등의 복구 시점이 2~3일 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였으나, 현장 상황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어 복구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서구에서는 복구 완료 시까지 언론브리핑을 통하여 해당 사고에 대한 복구 상황을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