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이신동기자]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발명교육센터(원장 장기명)에서는 ‘발명, 메이커 활동으로 CNC 작품 제작’이라는 주제로 8월 2일부터 창의융합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문제해결력, 창의력, 협업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되며, 초등학생과 중학생 대상으로 CNC 활용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총 2과정이 운영된다. 과정별 15명 내외로 모집하여 총 25명의 학생이 신청하였다. 초등학생, 중학생 대상 CNC 활용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전문가 초빙 또는 초등, 중등 교원과 협업하여 진행한다. CNC 활용 발명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을 주제로 ▲아이디어 발상법 ▲모델링 프로그램 실습 ▲목재 활용 작품 제작 실습 ▲CNC 기기를 이용한 목재 가공 등과 같은 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8월 중에는 '발명'을 테마로 한 체험학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형 발명캠프로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를 증진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활동이 포함될 예정이다. 발명 페스티벌 관람, 과학관 견학 등의 활동을 통해 지식 재산과 발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00 학생은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도전하는 것을 좋아해서 신청하였는데, 이번 수업이 무척 기대된다. 멋진 작품을 만들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장기명 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구현해보면서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발명과 지식 재산에 대한 이해를 높여, 미래의 발명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