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이신동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오는 8월 12일과 13일 이틀간 도봉구청에서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미래교육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4차 산업 관련 미래기술에 대한 아이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로봇코딩, 3D펜, 드론, 메타버스 등 4차 산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프 1일차(12일)에는 3∼4학년 대상으로 로봇 운영을 배우는 ‘로봇코딩’과 입체 도면을 이용하여 3D 작품을 만들어 보는 ‘3D펜 메이커’가 진행된다.

2일차(13일)에는 5∼6학년 대상으로 드론 비행과 촬영을 배우는 ‘드론 V-LOG체험’, VR/AR을 활용한 ‘메타버스 체험’ 교육이 운영된다.

개개인에 맞춘 수업을 위해 1, 2일 차 모두 2개 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1반당 15~20명씩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7월 31일까지 도봉구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여름방학캠프에서 아이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진로체험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관련문의: 도봉구 교육지원과 교육기획팀 02-2091-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