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애(愛)가까이’ 어린이해양생태캠프는 환경재단과 롯데마트ㆍ슈퍼가 주최하는 해양생태계 보전 캠페인 ‘바다애(愛)진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바다의 환경생태적 가치를 배우고 해양생태계와 생물다양성에 대한 환경적 시각을 가진 미래 그린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모집은 오는 22일부터 8월 8일까지, 전국 초등학생 5~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선정자 발표는 8월 12일(월) 개별적으로 안내된다.
선정된 어린이 40명은 8월 24일(토) ~ 25일(일) 이틀간 충남 서천군 소재의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및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서천 갯벌 등을 방문하여 해양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첫째 날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해양생물 교육 및 전시 표본 관찰’을 통한 해양생물의 다양성 및 가치 학습을 시작으로, 국립생태원을 방문해 ‘기후위기와 생태계의 연관성’을 탐구한다. 또한 국제적 멸종 위기 동물을 보호하는 국가시설인CITES(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동물 보호시설도 방문할 예정이다. 더불어 국립생태원 박사의 ‘연안생태계와 블루 카본’ 강연으로 해양 생태계에 대한 심화학습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튿날엔 해양경찰청과 함께하는 바다 물놀이 안전수칙 교육을 시작으로, 세계자연유산인 서천 갯벌을 직접 방문해 신체활동을 결합한 체험학습도 진행된다.
환경재단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바다애(愛)가까이’ 어린이해양생태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해양과학과 해양 문화에 대해 가까워질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어린이해양생태캠프 ‘바다애(愛)가까이’에 신청 및 접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환경재단 담당자에게 전화 문의(02-2011-4354) 및 환경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며, 롯데마트GO 앱(APP)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된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정부∙기업∙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실천공동체다. ‘그린리더가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500만명의 글로벌 그린리더를 육성하고 연대하여 글로벌 환경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환경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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