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여수=이신동기자]여수여명학교(교장 조남준)은 6월 12일(수)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교내 외식서비스실 및 조리직무실습실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요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요리를 하며 소통을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30여 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여해 샌드위치와 오란다를 만들었다.

요리활동은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 자녀가 서로 의견을 나누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소통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의 성장과 발달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녀와 함께 요리를 하면서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남준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더욱 가까워지고, 서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