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인천= 윤민식기자]인천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는 5월 3일부터 22일까지 11개 소방서 대상으로 구급대원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19구급 스마트시스템의 전국 시행에 따른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로 인한 구급대원들의 고충을 청취하며, 신규 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Pre-KTAS 작성 시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 중환자용 특별구급대 사업 설명 및 의견 수렴, 구급대원 개인구급장비 지급에 대한 의견 청취 등이며, 구급대원 인사이동과 구급기간제 근로자 운영에 관한 고충, 펌뷸런스-구급차 공동출동 개선 의견 등도 다룬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품질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한 구급업무 및 품질관리 적정 시행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크게 품질관리 분야, 구급장비 분야, 감염병 대응 분야, 구급일반 분야로 나뉜다.

인천소방본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구급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여 보다 나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며, 또한, 철저한 점검과 지도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