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韓동훈 국민의힘 비데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일 부산에서 “우리 정부가 여러분의 눈높이에 부족한 것이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 책임이 저한테 있지는 않지 않느냐”고 말했다.
韓은 연제구, 해운대 등 4·10 총선 지원유세에서 “제가 여러분이 부족하다고 말씀하시면 지난 97일 동안 어떻게든 바꾸지 않았나. 저는 앞으로도 여러분이 원하시면 그렇게 할 것”, “저는 너무 억울하다. 제게 아직까지 기회를 한 번도 안 주셨는데 제가 이렇게 사라지게 두실 겁니까”라며,
이날 오전 의사 정원 관련 尹석열 대통령의 담화에 ‘멸종보는 공룡 심정’ 등 당내외 반발을 의식한 차별화 발언으로 보이는데,
尹이 대통령에 당선되자 법무부 장관에 오르며 수많은 범죄 혐의 자들을 측근으로 방탄하는 등 정권의 중심에서 권력을 한껏 누리더니,
여당 대표로 선거를 치르는 韓비데장이 본인에게 책임이 없으니 기회를 달라는 발언은,
지금까지의 잘못은 尹대통령에게 있으니 책임은 대통령에게 묻고, 자신에게는 대통령이 될 기회를 달라는 것으로 밖에 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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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조 심판, 쓰레기, 범죄자’ 운운하며 상대방 비난에 목소리를 높이더니,
저녁 경남 김해 유세에서는 "정치에 실망 많이 한 것 안다. 정치에 관심 없는 분들, 어차피 정치는 후진 사람들이 하는 거니 난 관심 없다고 생각할 수 있을 텐데 그러면 안 된다. 그러면 더 후진 놈들이 여러분들을 지배할 거다. 더 후진 놈들이 거들먹거릴 것"이라고 말했다.
책임 전가에, 안하무인 막말에, 혼자서 북 치고 장구치고 이전투구, 정치의 품격을 떨어트리는 개 같은 정치를 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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