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의 기회를 주신 곽세훈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군정업무 수행을 위해 노력하시는 조근제 군수님과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고맙습니다. 안말남 의원입니다.
오늘 우리 군의 중심이 되는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이를 유지하기 위한 청년정책의 중요성과 변화의 필요성에 대하여 건의해 보고자 합니다.
<화면자료>
함안군 인구는 2024년 2월말 현재 6만이 무너진 5만 9,575명입니다.
이 중 함안군 청년 기본 조례에 의한 19세에서 45세까지 청년 인구는 1만 3,541명으로 전체 인구의 22.7%에 불과합니다.
화면자료는 함안군 청년이 인구수 뿐만 아니라 비율 또한 줄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지금 우리 군은 청년의 유출을 막고 유입을 위해 획기적인 청년정책의 대전환이 절실히 필요한 때 입니다.
청년은 결혼과 출산, 자녀를 양육하는 주 대상층이며 경제활동을 통해 지역 활력을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의 발전과 성장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물론 집행부에도 청년정책에 많은 노력과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군의 청년정책을 살펴보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먼저 청년정책은 목표와 방향성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우리 군은 2020년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26억원의 사업비로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하였으나 사업이 종료된 지금 대부분 사업들이 1회성으로 끝나거나 사업효과가 계속적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홍보성 사업이 아닌 선택과 집중으로 노력한 만큼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비전을 세워 청년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이를 위해 청년정책이나 사업들이 통합적이고 유기적으로 계속 이어져 나아갈 수 있도록 청년정책을 총괄하는 전담조직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우리 군에도 인구청년 담당에서 청년업무를 하고는 있지만 관련 업무를 총괄 하기에는 역부족인 거 같습니다.
청년 지원업무가 업무에 따라 각 부서별로 분산되어 추진되더라도 총괄적으로 관리할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부서가 꼭 필요합니다.
본 의원은 우리 군에 거주하는 청년이나 전입을 희망하는 사람이 청년 지원책에 대한 문의를 집행부에 했을 때 부서에서 부서로 서로 미루기만 할 뿐 총괄하여 제대로 설명해 주는 부서가 없다는 것과 각종 위원회 운영에 청년 위원의 참여가 저조한 것이 늘 아쉬웠습니다.
함안 청년만의 맞춤형 청년정책의 추진을 위해서는 먼저 청년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관리할 전담조직이 꼭 신설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더불어 청년센터의 운영도 활성화 시켜 청년들이 의견을 제출하고 토론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강화하여 행정과 청년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게 하여야 합니다.
아울러, 청년이 함안군에 계속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충분한 예산지원이 되어야 합니다.
군 인구의 4분의 1 가까이가 청년 인구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우리 군 일반회계 예산 7천 81억원 중 순수 청년정책 사업에 편성된 예산은 단 13억원으로 0.18%에 불과합니다.
우리 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투자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함안군 청년 기본 조례에 의하면 군수는 청년의 능력개발, 고용확대, 주거지원, 결혼 및 보육, 생활 안정, 사회 참여기회 확대와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시책을 개발 추진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일자리, 주거, 문화 등 무엇하나 부족하지 않은 청년정책으로 청년들이 함안을 떠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힘껏 노력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군수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청년은 그 자체로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우리지역 사회의 미래입니다.
더 나은 청년의 삶을 위한 투자가 곧 함안군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생각으로 청년정책의 발굴과 지원에 집행부와 의회가 적극 나서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미래 함안이‘청년이 찾아오는 청년 희망도시’로 기억되기를 소망해 보며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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