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尹통이 ‘회 칼 테러, 5.18 망언’의 황상무와 공수처 수사를 받는 ‘도주 대사’ 이종섭에 대한 거취 압박에 정면 돌파를 선언했다.
대통령실은 오전 대변인실 명의로 배포한 '현안 관련 대통령실 입장'에서 한·미·일·호주와의 안보협력과 호주에 대한 대규모 방산 수출에 비추어 적임자를 발탁한 정당한 인사"라고 강조하며,
‘해병대 순직 사건’ 관련 호주 대사로 임명한 이종섭에게 전혀 문제될 것 없어 경질 의사가 없음을 밝히면서,
‘회칼 테러, 5.18 망언’을 한 황상무 수석에 대해서도 ‘언론사 관계자를 상대로 어떤 강압 내지 압력도 행사해 본 적이 없고, 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황의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에 여.야 정치권과 언론인 단체 등 시민사회 단체의 잇따른 사퇴요구에 대해 대통령실은 사실상 이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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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사태는 ‘해병대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 사건으로 ‘공수처’ 수사를 받는 중에 호주 대사가 되어 호주로 출국한 사건으로,
최근 mbc는 이종섭 외압에 용산 관련 증거를 보도하기도 했으나,
핵심 피의자를 도피시킨 것이라는 지적에도 소환할 생각은 없어 보인다.
황상무 사건은, 14일 황 수석이 MBC 포함 출입 기자들과 식사 자리에서 “MBC는 잘 들어”라며, MBC를 콕 집어, ‘오홍근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한 것으로,
노태우 정권 초기인 1988년 8월, 당시 ‘중앙경제’ 사회부장 오홍근 기자가 자기 집 앞에서 괴한 4명에게 회칼로 습격 당한 사건으로,
오 기자는 당시 ‘월간중앙’ 8월호에 기고한 ‘청산해야 할 군사문화’라는 제목의 칼럼을 썼는데,
이에 불만을 품은 정보사 예하부대장인 이규홍 준장이 부하 박철수 소령에게 지시했고, 박 소령은 정보사 현역 군인 4명에게 "죽이지는 말고 혼만 내주라"며 테러를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으나,
군사독재 정권시절이라 ‘언론인 테러’라는 엄중한 사건임에도 비교적 조용하게 사라졌다.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 황수석 망언은 “계속 해산시켜도 하룻밤 사이에 4~5번이나 다시 뭉쳤는데 훈련 받은 누군가 있지 않고 서야 일반 시민이 그렇게 조직될 수 없다”,
“배후가 있다고 의심이 생길 순 있지”라며 배후설, 북한 개입 가능성을 거론한 것으로,
다만 황 수석은 “증거가 없으면 주장하면 안 된다”며 5·18 얘기를 마무리했다고 MBC가 보도한 사건이다.
MBC는 황 수석이 “정부에 비판적인 논조로 기사 쓰고 했던 게 문제가 됐다”는 취지로 얘기했다고 주장하면서,
‘왜 MBC에게 잘 들으라고 했냐’는 질문에는 농담이라고 했고,
“정보 보고하지 말라”는 당부를 덧붙였다고 MBC 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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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시민사회 균형 발전을 위해 대통령실과 시민사회 각층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는 자리로,
더욱이,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KBS 앵커 출신 언론인이라,
대통령실 기조가, 대통령의 언론관 단편이 보인 것으로,
MBC 기자회는 “황상무 수석은 잘 들어라”며 반발하고 있고,
한국기자협회는 “대(對) 언론 협박”이라고 비판하고 있으며,
고(故) 오홍근 기자 유족은 “법적 대응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韓비데장도 사퇴를 요구하는 등, 여, 야 모두 반발하고 있어,
일파만파 파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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