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최송화기자]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20일 시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축산물 영업자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축산기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 주관으로 축산물 위생관리법령 해설과 개정사항, 영업자 준수사항, 축산물 표시관리, 축산물영업장 주요 위반사례, 축산물 이력제 등에 대해 이뤄졌다.

시는 축산물 위생기준 향상을 위해 영업장 위생교육 외에도 축산물 영업장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지도와 한우·비한우 감별검사, DNA 동일성 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영업장 및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소고기 이력제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황희철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김해시는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의 20%가 밀집해 있는 축산물 유통의 중심지로 영업자 스스로 자율적인 축산물 위생관리와 투명한 유통경로를 확보해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