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최송화기자] 김해시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이 만드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난 2월 5일 건강리더 5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건강리더란 스스로 자기 건강을 돌보고, 나아가 이웃과 지역사회의 건강문제까지 생각하며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다. 주민들을 모으고 건강증진사업을 주도적으로 실천하는 등 보건사업의 계획에서부터 수행, 평가에 이르기까지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이끄는 지역의 구성원이다.

이날 건강리더로 위촉된 5명은 주촌 4명, 칠산서부동 1명으로 건강리더의 역할에 대한 교육과 함께, 지역사회 현황을 살펴보고 건강 활동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앞으로 건강리더로서 건강동아리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함께 건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허 목 김해시 보건소장은 “그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이 건강리더가 되어 지역주민 건강수준 향상을 목표로 건강한 지역 만들기를 위해 활발한 건강 활동 사업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