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최송화기자] 김해시는 지난 24일 대한숙박업중앙회 김해시지부와 전국제천 대비 선수단 예약 지원 및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105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선수단 및 관광객의 원활한 숙박업소 예약 지원과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협약이다.

김해시와 대한숙박업중앙회 김해시지부는 ▲ 전국체전 선수단 등의 숙박 객실 제공에 적극 협조 ▲ 선수단 등의 숙박업소 예약현황 제공 ▲ 예약 거부 및 부당요금 근절을 위한 숙박업소 자정 방안 강구 등을 위해 상호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해시는 선수단·관광객의 숙박업소 예약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객실 제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숙박업소에 대해서는 홍보물품(종량제봉투, 위생용품 등)을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5월부터 10월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이 개최되는 기간까지 요금표 게시 여부와 부당요금 징수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점검하고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여 김해시를 찾는 선수단 및 관광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선수단의 원활한 숙박업소 예약지원 및 숙박업소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