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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념’, ‘패거리 카르텔’ 등 갈등만 조장하는 尹, 北도 등 돌렸다
작성 : 2024년 01월 03일(수) 12:18 가+가-

사진=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2일 尹통의 신년사에 대해, [올해 상반기까지 한미확장억제체계를 완성하겠다고 역설하는 것으로 우리에게 보다 압도적인 핵 전력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당위성과 정당성을 또 다시 부여해줬다]고 말했다. 조선중앙통신

[정치] ‘이념’, ‘패거리 카르텔’ 등 갈등만 조장하는 尹, 北도 등 돌렸다

[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北의 권력 남매가 尹통의 신년사 이후 南과의 관계를 확실하게 정립하고 나섰다.

지난해 12월 30일 김정은 위원장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마지막 날 "우리 제도와 정권을 붕괴 시키겠다는 괴뢰들의 흉악한 야망은 '민주'를 표방하든, '보수'의 탈을 썼든 조금도 다를 바 없었다. 대남 부문에서 근본적인 방향 전환을 도모하기로 했다”며,

“'흡수 통일', '체제 통일'을 국책으로 정한 대한민국 것들과는 그 언제 가도 통일이 성사될 수 없다는 것"이라면서 南의 진보‧보수 세력을 싸잡아 비난한 바 있는데,

이번엔 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2일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보내는 신년 메세지’라는 제목의 尹통을 직접 겨냥한 신년사에서,

“올해 상반기까지 한미확장억제체계를 완성하겠다고 역설하는 것으로 우리에게 보다 압도적인 핵 전력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당위성과 정당성을 또 다시 부여해줬다”,

“새해에도 尹통이 우리 국가의 군사적 강세의 비약적 상승을 위해 계속 특색 있는 기여를 하겠다는 데 대해 쌍수를 들어 크게 환영하는 바”라고 밝히며,

한반도 정세에 대한 책임을 尹통에게 돌렸다.

그러면서 김 부부장은 尹통이 북한 정권을 ‘소멸해야 할 주적’으로 규정한 덕분에 자신들의 진짜 적이 누구인지 알게 됐다며,

북한이 자위적인 군사력을 키우는데 공헌한 ‘특등 공신’이 尹통이라고 했는데,

김 부부장은 9·19 군사분야합의 등을 언급하며,

文통의 살점이라도 베어줄 듯 간을 녹여내는 솜씨에 당한 것을,

"무식에 가까울 정도로 '용감한' 尹통이 권좌를 차지한 이상,

문재인 때 밑진 것을 열 배, 스무 배 아니 그 이상으로 봉창할 수 있게 해주고 있게 됐다"며,

尹통의 적대적 태도가 자신들의 군사력 증강에 좋은 명분이 됐다고 재차 강조했는데,

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지난달 31일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교전국’으로 규정하고 통일은 성사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평창올림픽 당시 김여정 부부장이 참석하는 등 화해분위기까지 부정하면서 北은 확실하게 南에게 등 돌린 것으로 보인다. sns

김 부부장이 ‘文 영특, 尹 미련’, 하다면서 北 군사력 키우는 ‘특등 공신’은 尹이라며 南南 갈등 조장에 나선 것은,

尹통이 1일 신년사에서 세계 평화나 한반도 평화는 언급하지 않고, “이념 기반 패거리 카르텔 반드시 타파” 등으로 자신의 실정은 감추고 언급하지 않으면서 남남 갈등만 조장하고,

한미일 군사동맹 기반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증강된 한미 확장억제 체제를 완성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원천 봉쇄할 것”이라고 北을 특정하자,

전시작전권에 발목 묶여 총 한발 제대로 쏠 수 없는 한국은 더 이상 상대하지 않고 미국과 직접 상대하겠다는 것으로 읽히는데,

군사독재정권에서 조차 북과 대화를 추진하는 등 평화를 모색한 것을 尹통이 통으로 날리는 것으로,

尹통이 북을 적대시하고 공포를 조장하는 전례 없는 역사 의식과 대북관은 역사에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본부장 의혹 등 부인 관련 특검을 거부하겠다는 尹통. 신년사에서 자신의 실정은 언급하지 않은 채 남남, 북과의 갈등 조성만 나열했다. sns

지금도 이미 한국을 뺀 채 미국을 상대하는 것이 현실이 되고 있는데,

한미일 군사동맹의 일본 하부 구조로 기어 들어간 대가를 혹독하게 치를 것으로 보인다.
조도환 기자 기사 더보기

smspd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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