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여수=김기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적격심사를 통과했던 권오봉 전)여수시장이 오늘 선거관리위원회에 여수시(을) 선거구에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제22대 국회의원 예비후보자격을 갖췄다.

후보자 등록을 마친 권오봉 후보자는 “윤석열 정권의 폭주와 지역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전문적 식견을 갖추고 풍부한 경력을 가진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야 한다”고 강조하며 “무엇보다 여수를 잘 알고 시의회, 시정부와 상생의 정치를 통해 지역 숙원사업을 펼쳐나갈 정치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난 4년간 갈등을 빚은 지역정치권을 정면 비판했다.

한편 권오봉 예비후보는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시도의원 시민공천제’를 포함 산단, 관광, 정주여건, 복지분야에 5대 핵심과제를 미리 발표하며 중앙부처와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 임을 강조했으며 내년 1월7일 권오봉의 정책토크콘서트 ‘여수의 봄’을 기획하고 지역민과의 광범위한 소통계획을 알려왔다.

선관위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게 되면 선거사무소를 개설하고 명함을 배부하며 지지를 호소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