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경인 = 김기남 기자]
여수시 삼일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서길수)와 부녀회(회장 이광례)는 지난 6일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가졌다.

GS칼텍스와 한국서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남동발전, 남해화학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삼일동새마을 지도자 협의회와 부녀회, 삼일동 자생단체, 주민센터 직원, 산단입주기업 직원 및 봉사단 등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김장배추 500포기를 직접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300개의 박스에 옮겨 담았으며, 관내 홀로사시는 어르신과 마을 경로당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길수 새마을 협의회장과 이광례 부녀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직접 담근 김장김치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준호 삼일동장은 “바쁜 연말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사랑과 정을 나누어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