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여수=김기남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2국(IWPG, 글로벌국장 이서연)이 지난 3일 하난 유세프 아랍대화 국제 협력 기구 의장과 온라인 만남을 진행했다.

아랍대화 국제 협력 기구는 여성과 시민사회를 위한 지역 워크샵에 참여하여 여성 개발을 위해 일하고 있고, 아랍 미디어 교육 및 아랍 청소년과 여성을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하난 유세프는 아랍 연맹 아랍 아카데미의 언론대학 학장으로 2023년 올해 이집트 우수한 여성 20인데 선정되었다.

이날 만남에서 하난 유세프 의장은 스페인에서 11월에 ‘문화적 차이를 개선하고 발전시키자’는 주제로 진행되는 컨퍼런스에서 발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였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인해 여성과 아이들이 희생을 당하고 있어서 슬프다”며 ”IWPG 전쟁 중지 촉구 성명서 발표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이서연 글로벌 국장은 “하난 유세프 의장을 중심으로 이집트 여성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중동지역 평화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특별협의지위 NGO로, 글로벌소통국(DGC)에도 등록되어 있는 국제 여성 평화 단체이다. IWPG의 비전은 전쟁으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는 것이며, 이를 위해 대한민국 서울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110여 개 지부, 560여 개의 협력단체와 연대해 활발한 평화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