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최송화기자] 11월1일부터 산불조심기간이 시작된 가운데 북부동이 지난 8일 분성산 일원에서 산불방지 기원 산신제를 봉행했다.

이번 산신제에는 초헌관은 박창근 북부동장, 아헌관 김명규 주민자치회 회장, 종헌관 김진관 통장협의회 회장이 맡아 예를 다했으며, 80여명의 동민들이 참례해 한마음으로 산불없는 북부동이 되기를 기원했다.

북부동에는 김해시에서 유일하게 산신제를 올리는 읍면동으로 경운산과 분성산이 위치하고 있다.

박창근 북부동장은“분성산은 우리동민 뿐만 아니라 김해시민 모두가 즐겨찾는 등산로와 숲길이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산불 제로화를 달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산불 방지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