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최송화기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사장 홍태용, 이하 진흥원)은 “항노화바이오헬스산업체험박람회”에 김해 우수 의생명·의료기기 제조기업과 함께 진흥원 홍보부스를 조성 및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항노화바이오헬스산업체험박람회는 전시와 포럼 그리고 체험으로 항노화 웰니스산업의 다양한 면모를 담은 부울경 헬스케어 대표 전시회이다.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진행된다.

진흥원은 그동안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성장한 의생명·의료기기 기업체를 대상으로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우수기업 제품을 진흥원 홍보부스에 김해를 대표하는 의생명·의료기기로 전시 중이다.

우수 의생명·의료기기 제조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체는 총 8개 사로 ▲스카이메디텍(일회용 체외형 의료용 전극) ▲오피렉스(운드드레싱) ▲인토본(눈마사지기) ▲에드플러스(스마트 비대면 체온계) ▲에어랩(저자극 마사지기) ▲엔투(무릎 각도 조절형 부목) ▲타누스(고관절 보호패드) ▲티에이치케이컴퍼니(손목 및 팔꿈치 보호대)이다.

진흥원은 우수기업을 포함한 지원기업에 수행 중인 ▲의료기기 업종전환 지원 기반구축사업 ▲비대면 의생명 의료기기 산업육성 플랫폼 기반구축사업 ▲퍼스널랩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강소연구개발특구 의료기기 전문제조기업 육성사업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을 통하여 “기술개발 및 제품개선, 시제품제작, 시험분석 및 사용적합성 평가, 양산형 제품개발, 해외수출” 등의 항목을 지원하였다.

2025년 초고령화시대가 다가오고 있는 지금, 김해는 의생명·의료기기를 기반으로 고령자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웰니스헬스케어까지 산업확대를 통하여 김해 의생명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전시 참여한 ㈜타누스(이사 김영동, 대표품목 고관절보호패드)는 이번 체험박람회를 통해 “낙상 사고율이 높은 고령자분들에게 제품의 필요성과 기능을 소개하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향후 출시를 앞두고 마케팅의 성공가능성까지 확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진흥원 차병열 의생명센터장은 “진흥원에서 지원을 통하여 성장한 기업들의 우수제품을 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의생명기업과 시민이 제품실증, 체험 피드백, 건강관리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디지털헬스케어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