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이강섭기자] 지사면이 오수천(봉서~삼산) 제방길에 가을 소식을 알리는 코스모스 산책로를 조성했다.

약 3km로 이뤄진 코스모스 산책길에 만개한 코스모스를 보러 찾아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은 지사면 번영회(회장 조완열)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가꾸어 온 덕에 풍성하고 아름다운 코스모스를 보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조완열 회장은 “정성을 다해 가꾼 코스모스가 풍성하고 아름답게 만개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꽃구경도 즐기며 힐링하는 곳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진수 지사면장은 “풀만 무성했던 제방길이 코스모스로 가득한 산책로가 되니 저절로 힐링이 된다”며 “코스모스 산책길을 걸으며 많은 이들이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