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이조은기자] 장유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공동위원장 성소희, 김순중)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9월 20일 ~ 21일 양일간 저소득 취약가구 및 홀로어르신 약 100여 가구 대상 명절음식(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하였다.

지원 받은 명절음식은 지역사회 내 후원기관 장유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대표 김외하), 흥부의주걱(대표 조형길)으로부터 마련되었으며, 추석 명절 음식에 맞는 국, 전, 나물 등으로 구성되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구 방문 등의 방법을 통하여 대상자에게 전달 및 안부를 확인 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번 명절음식 전달을 받은 한 어르신은“쓸쓸히 명절을 보내는 노인을 생각하여 이렇게 찾아와 음식을 전달해주어 너무 감사하고 짧은 시간이지만 안부를 주고 받으니 아직 사회에 정이 있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김순중 민간위원장은“요즘 명절 분위기가 예전과 다르지만 지역사회 내 소외된 취약계층 가구는 직접 찾아 뵙고 위안을 드리는것이 인적안전망을 대표하는 협의체가 응당 할 도리라고 생각한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성소희 장유3동장은“명절에 평소보다 더 소외받고 외로움을 느끼시는 이웃이 많다. 이분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 여러 기관과 민․관협력을 통하여 체감형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따뜻한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