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최송화기자] 김해시는 한림술뫼파크골프장 양성화를 위한 행정절차 이행과 시설정비를 완료하고 오는 15일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비해 2부제(1부 8~12시, 2부 13~18시)로 운영하며 1부는 온라인 사전예약, 2부는 현장 방문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은 김해시 공공예약포털에서 12일 오후 2시부터 접수받으며 1인이 4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예약자는 1부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고 2부 시간대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타 시·군 주민은 온라인 예약으로만 이용할 수 있고 이달 19일부터 김해시 공공예약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해시는 시범운영 기간인 올해 12월 31일까지 시설을 무료 개방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

한림술뫼파크골프장은 전체 72홀, 적정한 코스난이도, 양호한 잔디관리로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회에서 인기 있는 골프장으로 알려져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파크골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용자들도 이용수칙을 잘 준수해 건강하고 즐거운 체육활동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