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최송화기자] 김해시는 5일 청사 입구에서 시민, 공무원, 복지재단이 참여하는 기부 식료품 모집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함께라면 행복합니Day”라는 슬로건 아래 김해시 푸드마켓 이용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라면, 참치 및 육류 통조림 등 식료품 모집을 위해서다.

김해시는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8일까지 푸드마켓 식품 기부 활성화를 위한 “함께라면 행복합니Day” 모집행사를 김해시푸드마켓,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김해시 복지재단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당일 행사를 가졌다.

김해시청 공무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식료품 500여개, 복지재단 7개 기관에서 모집된 4,000여개, 북부동 주민자치회 라면 100박스, 장유1동 통장협의회 라면 50박스, 장유1동 주민자치회장 이병영 100만원 상당 라면, 장유3동 통장협의회 30만원 상당 통조림, 장유3동 주민자치회장 김용계의 50만원 상당 가공식품, ㈜빙그레의 식음료 40박스 등 각계각층의 참여와 다양한 물품들이 모집되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어느 집에서나 볼 수 있는 소소한 라면이나 통조림도 필요한 시민에게는 산해진미 못지않게 소중한 음식이라고 생각하며, 행사의 취지에 공감해서 참여해준 주신 시민, 지역단체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모집된 식품들은 푸드마켓을 이용하는 이용자와 긴급히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의 지원을 위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