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군산에 기반을 두고 활동한 작가 3인(故 하반영·이용휘·박종대)의 기증작품 11점을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8월광복절과 국제행사인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앞두고 ‘한국의 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선정했다.
故하반영(1918~2015)작가는 서양식 그림인 유화를 그리면서도 소재와 표현에 있어서는 한국의 정서를 나타내고자 했으며, 故이용휘(1937~2016)작가는 소박함과 편안함이 묻어나는 산수화를 통해 한국화의 전통을 잇고,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화폭에 담아냈다.
故박종대(1941~2011)작가는 음양 사상에 기반한 조화로운 조형미를 갖춘 조각을 제작했으며 그의 작품은 월명공원, 은파호수공원 등 군산의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어 고향을 향한 깊은 애정을 짐작할 수 있다.
한편, 군산근대미술관은 (구)18은행 건물을 전시공간으로 개조한 곳으로 근대문화 벨트화 지역에 속한다. 이 일대 전시관은 박물관을 중심으로 근대문화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연간 다양한 기획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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