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최송화기자] 김해시보건소 7일 칠암도서관에서 아동극 개최. `충치도깨비, 소탕작전`

김해시보건소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6월 7일 칠암도서관 공연장에서 미취학 아동 600여 명을 대상으로 치아사랑 아동극 `충치도깨비, 소탕작전` 공연을 개최하였다.

올해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구강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진행했으며， 관내 유치원 6～7세 아동 600여 명이 무료로 관람했다.

　이어, 오는 9일 김해시보건소 로비에서 `헌 칫솔 주면， 새 칫솔 준day`를 운영한다. 행사에서는 올바른 칫솔질 교육， 치면 세균막 검사， 입냄새 측정， 구강건강상담 등이 이뤄지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구강위생 용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15일에는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구강강좌’, 21, 23일에는 다정한요양병원, 김해센텀요양병원을 대상으로 노인 구강관리 교육도 방문하여 진행된다.

김해시보건소 지역보건과장(유하정)은 "이번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구강 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관리 노하우를 전해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시민의 구강 건강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