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소함안=이신동기자]함안군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27일부터 ‘저염·저당 요리교실’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삼칠권 대상자에게 만성질환관리에 도움을 주는 요리실습 및 식단정보를 제공하여 건강한 식습관 변화를 유도해 스스로 만성질환을 극복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기로 구성됐으며 1기는 5월 11일까지 주 3회, 매주 목요일에 칠원읍·칠서면·칠북면·대산면의 만성질환자 10명을 선착순 모집하여 실시하며 2기는 5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 중이다.

함안군건강생활지원센터 영양사업실에서 실시되며 천연조미료 만들기, 참나물페스토파스타, ABC주스 등 만성질환자의 식습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요리 실습을 하고 나트륨 줄이기 실천방법, 당줄이기 실천방법 등의 내용으로 보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함안군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한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호응과 참여가 있길 바라며, 만성질환을 극복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