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 화상병(Fire blight)은 잎·꽃·가지·줄기·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게 마르며 심할 경우 나무 전체가 고사한다.
전파력이 강하고, 현재까지도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한번 감염되면 과원 전체를 매몰해야할 정도로 피해가 심해 ‘과수 구제역’으로도 불리며 사전 예방이 최선이다.
화상병 사전방제 약제 살포는 법적 의무사항이다. 농가는 해당 약제를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로 총 3회 살포해야하며, 약제 방제확인서를 기록해야 한다.
고창군은 식물방역법상 금지병인 화상병 발병 차단을 위해, 농촌진흥청이 구축한 예측정보시스템을 농가에게 제공했다. 현장에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기보다 빠르게 방제 적기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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