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방(閨房) 공예는 조선 시대 양반집 규수들이 바느질로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었던 것에서 유래된 전통 공예다.
이번 전시회는 곡성군 레저문화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곡성 규방공예연구회 소속 11인 작가의 50여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작가들은 다가오는 새봄을 맞이해 달빛에 깃든 생동적인 봄 내음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또한 천연 염색한 옥사 조각에 전통기법인 감침질과 쌈솔을 이용해 ‘달빛 소나타’라는 공동 작품을 제작하기도 했다.
조각보 풍경, 러너와 주머니, 모시 조각보, 괴불노리개, 비단나비, 진주낭 등 옛 여인들의 규방에서 만들어졌을 법한 여러 생활 소품들도 함께 전시된다.
곡성군 갤러리 107은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위치해 있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전시가 열리는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휴관 없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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