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석 의원, 해외동포 참여, 지정기부 힘든 고향사랑기부 개선해야
- 16일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서 제도 시행 후 노출된 문제점 조목조목 지적
- 해외동포 참여 법적 근거 없고 현 시스템에선 지정기부할 수 없어
작성 : 2023년 02월 17일(금) 14:03 가+가-
[신동아방송=김재찬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은 16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나타난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지적한 뒤 시급히 개선책을 마련하라고 행정안전부에 촉구했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 e음’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데, 기부자가 현재 시스템에 접속하면 지자체 선택만 할 수 있을 뿐 특정 사업이나 기부 목적은 지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 의원은 “지역별 특성과 필요성을 반영한 지정기부가 불가능하면 기부자의 기부 취지와 의미가 퇴색될 수 있고 경쟁력 있는 답례품을 제시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금이 편중될 수도 있다”면서 “현행법상 지정기부가 가능한 만큼 시급히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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