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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여수 만흥동 개발 관련 국토부 긴급보고...“국토부 주민 동의 전제 사업 추진 약속”
- 1일 국토부 민간임대정책과 정천우 과장, LH 지역균형발전사업처 권운혁 처장 면담
- 김회재 의원 “삶의 터전을 이어오신 고향 어르신들의 의견 무시한 개발행위 안돼”
- 정천우 과장 “주민 의견 충분히 수렴, 사업 추진은 주민 동의 전제로 할 것”
작성 : 2022년 12월 02일(금) 10:52 가+가-

사진=김회재국회의원[여수을] 면담사진

[신동아방송=김기남 기자] 반대 여론이 들끓었던 전남 여수 만흥지구 택지개발 조성사업에 대해 국토부와 LH가 주민 동의를 전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의견 수렴 없이는 사업을 강행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1일 국토부 민간임대정책과 정천우 과장, LH 지역균형발전사업처 권운혁 처장이 이와 같이 의원실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전남 여수 만흥지구 택지개발 조성사업 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국토부 앞에서 삭발 집회를 열고, 집회 도중 고령 주민 1명이 실신하는 사태가 벌어지는 등 반대여론이 높아지자 국토부와 LH로부터 만흥지구 택지개발 조성사업 긴급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국토부 민간임대정책과 정천우 과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동의를 전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면서 주민들의 의견 수렴 없이 사업을 강행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김회재 의원은 “수 대에 걸쳐 삶의 터전을 이어오신 고향 어르신들의 의견을 무시한 개발행위는 용납되어서는 안된다”면서 “국토부와 LH의 전향적인 태도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 어르신들께서 다시는 피눈물을 흘리시지 않고 삭발투쟁도 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기남 기자 기사 더보기

tkfkddl59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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