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김기남 기자] 정기명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예비후보가 제8회 6·1 지방선거 여수시장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13일 정기명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정기명 예비후보는 12일 오후 4시경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추천인 명부 등 등록서류를 제출했다.

이로써 정 후보는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선거기간 개시일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로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치게 된다.

정기명 후보는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민선 8기 여수시장으로 당선돼서 시민의 뜻을 따르겠다.”며 “승리의 그날까지 꼭 함께하시어 새로운 여수, 큰 여수의 주인공이 되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전남도당이 지난 7일 발표한 여수시장 후보 최종 경선에서 정기명 예비후보는 60.43%를 득표, 재선에 도전한 권오봉 예비후보(39.57%)를 20.86%p 차이로 따돌리고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