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박대영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은 고혈압‧당뇨병 등 고혈압, 당뇨병 등의 질병 발생에 식습관 등이 영향을 미치는 질환군으로 과거 성인병으로 불리다가 명칭 변경된 생활습관병 환자와 고령층의 건강상태를 고려한 식단‧영양관리 제품 개발과 서비스 활성화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의료, 스마트헬스케어, 식품영양, 급식분야 등 각계 전문가와 함께 2월 16일 CJ프레시웨이(서울시 마포구 소재)에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간담회 참석자 전문가 그룹은 식약처에서는 식약처장 처장, 식품소비안전국장, 식품위해평가부장 등 총 6명이 참석했고 , 전문가 그룹으로는 카카오헬스케어(CIC), 서울대병원, 대한영양사협회, ㈜풀무원, ㈜CJ프레시웨이, 삼정회계법인, 누비랩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하여 개최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혈압‧당뇨병 등 생활습관병 환자와 고령층 대상 맞춤형 식단‧영양관리를 위한 ▲제품 개발 필요성 ▲서비스의 현황과 전망 ▲식품 제조‧판매와 서비스의 활성화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cj프레시웨이 마포구 소재 사옥

김강립 처장은 “생활습관별 환자와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식단‧영양 관리 서비스는 ‘치료(Cure)에서 예방관리(Care)’로 건강‧영양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시켜 의료비등 사회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에서 얻은 소중한 정책 제언을 토대로 맞춤형 건강관리에 필요한 정책과 지원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학계와 산업계 등 전문가들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형 식단‧영양관리 제품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활성화해 국민의 식생활과 건강 수준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참고로 식약처는 초고령사회와 맞춤형 영양시대를 대비해 고령자와 암환자를 위한 새로운 유형의 특수 식품이 제조‧판매 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