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정지윤 기자] 가상 다자대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2~26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3,0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후보 지지율은 46.3%, 이 후보 지지율은 36.9%로 나타났다.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1.8%포인트) 밖인 9.4%포인트였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3.7%, 심상정 정의당 후보 3.3% 순이였고, 부동층은 7.9%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서는 '잘하고 있다'는 39.5%, '잘 못하고 있다'는 56.9%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9.3%, 민주당 33.2%, 국민의당 7.9%, 열린민주당 4.6%, 정의당 3.3% 순이었다.

자세한 내용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