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9일 제 48회 국무회의에서 "요소수 공급 차질 문제가 시급한 현안이 됐다"며 "급한 것은 공공 부문 여유분을 우선 활용하고 긴급 수급 조정조치 등으로 수급 안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고, 수입 대체선의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제 분업체계가 흔들리고, 물류 병목 현상과 저탄소 경제 전환이 가속화되는 산업 환경의 변화로 공급망 불안은 언제나 찾아올 수 있는 위험 요인이 되었다"며 "차제에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따른 원자재 수급 문제를 보다 광범위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특정국가의 수입 의존도가 과도하게 높은 품목에 대해서는 사전 조사를 철저히 하고, 면밀한 관리체계를 구축해 주기 바란다"며 "지금까지 첨단 기술 영역 중심의 전략 물자에 대해 관심을 기울였으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품목까지 관리 범위를 넓혀 수출 다변화와 기술 자립, 국내 생산 등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글로벌 에너지 가격 상승과 공급 병목현상 등으로 인한 물가 불안 요인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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