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정지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경선 후보인 홍준표 의원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양자 가상대결에서 오차범위 밖 격차로 뒤진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공개됐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25일부터 이틀 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2035명을 대상으로 양자 가상대결을 조사한 결과, 홍 의원이 44.4%의 지지를 얻으면서 이 후보(38.9%)에 5.5%포인트 앞섰다.

윤 전 검찰총장은 45.3%로, 이 후보(40.9%)에 오차범위 이내인 4.4%포인트 앞섰으며,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43.8%로 이 후보(40.1%)를 3.7%포인트 앞섰다.

이 후보와 유승민 전 의원의 양자대결에서는 이 후보가 40.0%의 지지율을 보이면서 유 전 의원(36.1%)보다 3.9%포인트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