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고용진 의원은 지난달 26일 제208회 임시회 10분발언에서 “전담기구를 중심으로 지역인재를 다양한 자원과 연계하는 우리만의 정책모델을 만들어보자”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고 의원이 제안한 정책모델은 민관산학이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이 인재들과 일자리를 매칭하는 사업을 상설적으로 추진하자는 것이다.
이미 경남도의 경우 ‘통합 교육추진단’을 만들어 이 같은 시책을 추진하고 있고, 2013년부터 ‘경남형 기업트랙’을 운영해 1000여 명의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고 의원은 여수의 경우 타 지자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회자원과 기회가 많으므로 이러한 자원을 연결하는 작업이 더욱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늘어나는 청년유출을 막기 위해서라도 청년일자리 창출은 꼭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실제 국토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지역 간 인구이동 사유에서 ‘직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 2013년 19.5%에서 2019년 21.6%로 다른 사유에 비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고 의원은 이에 대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기 위해 떠나면 여수시는 활력을 잃고,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청년일자리 창출은 일자리 창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의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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