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김기남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1 여수국제미술제 추진위원 위촉식을 열고 행사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권오봉 시장은 미술 관련 분야 전문가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들은 민족미술인협회 정채열 위원을 2021 여수국제미술제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위원회 운영 방안과 차기 회의 일정 등을 논의했다.

추진위원 임기는 1년으로 기본계획 수립과 예산 집행 등 행사 전반을 추진하게 된다.

사진= 권오봉 여수시장이 2021 여수국제미술제 추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여수국제미술제는 9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 박람회장 전시홀에서 펼쳐진다.

권오봉 시장은 “추진위 운영에 불편이 없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미술제를 통해 코로나19로 1년 이상 힘든 시간을 보낸 시민들과 관람객들이 위로와 치유를 느낄 수 있도록 추진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시작된 여수국제미술제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며 여수시 대표 문화예술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