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안은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2월 25일(목) 자로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에 정진완 전(前) 이천훈련원장의 취임을 승인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1년 2월 25일부터 2025년 2월 24일까지 4년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국민체육진흥법｣ 제34조 등에 따라, 지난 1월 19일 선거를 통해 회장을 선출하고, 문체부의 승인을 받았다.

신임 정진완 회장은 2000년 시드니 패럴림픽 사격 금메달 수상자로, 대한장애인체육회 부장, 충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문체부 장애인체육과장, 이천훈련원장을 거치며 풍부한 현장 경험과 이해도를 쌓았으며, 실무 능력과 행정력을 함께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황희 장관은 취임식 축하 영상을 통해 “신임 회장님을 비롯한 대한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모두가 장애인체육이 새롭게 변하고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