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안은경 기자]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이종원)는 2021년 새해를 맞아 금연을 다짐하는 흡연자들의 문의 전화가 아침부터 쇄도하고 있다. 도전과 실패를 반복했을 이들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대면 금연클리닉은 1차 금연상담 및 등록을 유선으로 진행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금연보조제와 행동 강화물품 등의 금연키트를 우편으로 배송한다. 금연 유지 관리를 위한 금연상담 등 안내사항은 문자 및 유선으로 관리한고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하면 성공기념품도 증정한다.

박금숙 건강증진과장은 “흡연자가 코로나19 감염에 더욱 취약한 만큼,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도 금연이 필요한 시점이다. 의정부시보건소는 금연클리닉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의 금연 성공과 함께, 2021년에는 질병예방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