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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3월 1일자 조직 개편 단행
현장 지원 중심 조직개편으로 교육 대전환 시작
작성 : 2021년 01월 13일(수) 17:07 가+가-

사진 = 12일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조영규 정책기획관이 오는 3월 1일자 조직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신동아방송=허나영 기자] 경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의 대전환’을 위해 현장 지원 중심의 조직개편을 3월 1일자로 단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 방향은 본청과 직속 기관의 인력을 줄이는 대신 감축 인력을 18개 교육지원청으로 재배치해 교육지원청을 학교의 교육활동을 폭넓게 지원하는 중심 조직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시범 운영해 온 ‘학교통합지원센터’를 새해부터 18개 전 교육지원청에 설치한다.

‘학교통합지원센터’는 학교폭력심의위원회, 계약제 교원 채용 관리 등 학교에 부담이 되는 업무를 대폭 이양받고, 다양한 학교 지원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 기후 위기·환경재난시대 대응을 위한 기후 환경교육 강화,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전담할 ‘기후환경교육추진단’을 신설한다.

추진단은 기후환경교육담당과 신재생에너지담당으로 구성되며, 지구를 되살리는 환경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신재생에너지와 생태순환경제를 실천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에너지 자립, 생물 다양성이 높은 생태공간을 만들어 ‘탄소중립’의 미래형 학교 모델로 만들어내기 위해 ‘미래학교추진단’도 신설한다.

미래학교기획1담당, 미래학교기획2담당, 시설운영담당으로 구성되며,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경남교육청 본청 체제는 현재 ‘3국 2관 2담당관 15과 1단 77담당’에서 ‘3국 2관 1담당관 16과 2단 76담당(1담당관·1담당 감소, 1과·1단 증가)’으로 정비하게 된다.

직속 기관의 경우는 시설공사 감리를 위해 2013년부터 운영해 오던 ‘시설감리단’을 폐지하고, 자체 감리를 외부 감리로 전환해 시설공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조직개편으로 총 정원(5757명)은 변동은 없으나 본청과 직속기관은 각 20명과 41명의 정원을 줄이는 반면 교육지원청은 학교통합지원센터 설치 등에 따라 61명의 정원을 증원(인턴장학사 9명 별도)하여 운영하게 된다.

이번 조직 개편안은 입법예고를 거쳐 올해 1월 제382회 경남도의회 임시회에 제출해 ‘경남도교육청 행정기구설치조례일부개정안’이 통과되면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의 행정 조직을 학교 교육활동 지원형 조직으로 전환해 교사의 업무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아이들의 미래역량을 길러 주는 수업혁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나영 기자 기사 더보기

navi100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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