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이지연 기자]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이 6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해 6월 넷째 주 이후 가장 높은 0.26%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GTX 노선이 들어서는 양주가 1.44%로 최고 상승률을 보였고, 고양과 파주, 남양주 등도 높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서울은 강남권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계속되며 지난주와 같은 0.06%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전국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지난주 0.29%에서 이번 주 0.26%로 소폭 낮아졌고 수도권은 보합을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