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이 추진하는 연구는 기존 연구결과의 바탕 위에 식량작물 전문 연구자와 전문 농업인을 대상으로 핵심기술의 중요도를 파악하였으며, 이를 토양 DB와 기후 DB를 연계하여 통합 DB화를 추진한다.
벼 전문 연구자를 중심으로 종자관리, 토양관리, 육묘관리, 잡초관리, 병해충관리, 재해관리, 수확후 관리 7개 기술군으로 구분하여 중요도를 파악한 결과, 종자관리가 38.4%로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다시 20개 세부 기술로 구분하여 핵심기술의 중요도를 파악한 결과, 품종선택(23.5%)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은 종자갱신(10.2%)과 시비관리(10.1%) 순으로 나타났다.
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핵심기술 발굴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고품질 벼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품종선택이 제일 중요하다. 이에 따라 경남농업기술원에서는 다양한 작부체계를 가진 경남지역에 적합한 고품질 신품종을 조기에 육성하기 위하여 계통 고정과정을 생략할 수 있는 약배양육종법을 도입하여 신품종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약배양육종법은 13년 소요되는 관행 육종법보다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할 수 있는 육종방법이다.
경남농업기술원 김영광 작물연구과장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분야별 핵심기술 DB화 연구가 완성될 경우, 귀농·귀촌하는 분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고, 또한 경남지역에 적합한 우량품종 육성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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