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양파 정식기계가 도입되면서 많은 농업인이 기계정식에 적합한 묘를 키우고 있다. 이 때 묘가 웃자라지 않고 건실해야 하며, 육묘 후기에 뿌리가 트레이의 셀에 있는 상토와 잘 엉겨있도록 해야 한다.기계정식 묘를 튼실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육묘 중에 3~4회 잎을 절단해야한다. 처음 잎 절단은 묘가 쓰러지기 전인 파종 20일 후에 하고, 묘의 생육 상황을 잘 관찰하면서 2~3회 잎을 절단해 주어야 한다고 전했다.
잎을 절단할 때는 맑은 날 오전에 잎이 싱싱할 때 하는 것이 좋으며, 모종관리기로 잎을 절단하기 전에 칼날을 소독약으로 반드시 소독해야 한다. 절단된 잎을 통해서 세균병이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잎 절단 후 바로 적용약제를 살포한다. 육묘 후기에 뿌리의 발달이 왕성하기 때문에 트레이 셀의 상토에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관수를 해주는 것이 좋으며, 묘를 뽑아보아 뿌리의 엉김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세심히 관찰해야 한다고 말했다.
물 관리는 파종 후 초기 20일까지는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1~2번, 파종 20일 후부터는 하루에 1번을 기준으로 하여 물을 주고, 비가 내리거나 흐린 날에는 관수를 하지 않아도 된다. 물을 줄 때는 트레이의 셀 전체에 물이 고르게 갈 수 있도록 주의해서 주어야 한다. 또한 파종 20일 후부터 양파 묘는 트레이판 아래 묘상의 토양 수분에 영향을 많이 주기 때문에 과습하지 않도록 관수를 조절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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