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구동현 기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하동 산10-18번지 자원순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8일 오전 2시 58분경 자원순환센터 화재발생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오전 4시 23분 소방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수원시는 청소차량 진입금지 명령과 “자원순환센터 화재발생으로 검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으니 인근 주민은 창문을 열지 마시고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라고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하였다.

소방당국은 138명의 인력과 49대의 소방장비를 동원하여 오전 7시 10분쯤 인명피해 없이 큰불을 진화 하였으며, 자원순환센터 170톤의 재활용품 일부가 소실되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