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조도환 논설위원] 인성교육(人性敎育)

보수(保守)
보수는 보전하여 지킨다는 뜻으로 새로운 것이나 변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전통적인 것을 옹호하며 유지하려 한다는 것으로 ‘국어사전’에서의 사전적 의미는 새로운 것이나 변화보다는 전통적인 것을 옹호하며 유지하려 함이고, 정치성향에서의 보수란 현 체제 상황에 대해 안정적으로 나가려 하는 것을 지향하는 정치이념을 말한다.

사이비 (似而非)
사이비는 겉으로는 비슷하나 속은 완전히 다른 것을 말하는 것으로 사이비 기자나 사이비 종교, 사이비 교주 등으로 쓰이는 그런 것을 말한다.

공동체 (共同體)
공동체는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유기체적 조직을 이루고 목표나 삶을 공유하면서 공존하는 그 조직을 일컫는다. 단순한 결속보다는 더 질적으로 강하고 깊은 관계를 형성하는 조직으로, 공동체는 상호의무감, 정서적 유대, 공동의 이해관계와 공유된 이해력을 바탕으로 한 사회적 관계망을 핵심내용으로 하며, 개인과 공동체사이의 갈등조정이 중요한 관건이라고 정의하였는데 대체로 문학비평용어사전의 주장이 인용되는 형편이다.(2006. 1. 30. 한국문학평론가협회)

사이비 보수와 사이비 종교, 그들을 조종, 추종하는 세력들과 狂信徒들이 공동체 이념을 훼손한 815광화문 장외집회에 대한 후폭풍이 연일 계속되면서 해당 세력과 해당 종교계가 크게 당황하고 있다고 한다. (정통 교단에서도 우려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김요한목사 페이스 북)

공동체 존립 기반을 흔든 것에 대한 반성은 없이 연일 사이비 보수, 종교는 진보, 진영 논리를 내세우며 분열을 조장하지만 전, 현직 조직원들의 대거 참여로 그들의 주장엔 힘이 실리지 않아 보인다.
“홍문표, 광화문집회 참여 안 해…전광훈 누군지도 몰라” (2020. 08. 20 연합뉴스)
"꼬리 잘라봤자"…민주, '전광훈=통합당' 고리로 공세 강화
(2020. 08. 20 데일리안)

이번 행위는 경전과 교리에 충실한 수행과 선행을 행함이 기본인 종교인의 행태라고 보기도 어렵지만, 청산하지 못한 친일과 서북청년단을 뿌리로 두고 있는 사이비 종교와 토착왜구, 친일언론 등 분열논자들이 코로나 테러 감행을 직, 간접 선동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과 그것을 수행한 것으로 보이는 광신도들까지 과연 우리 공동체가 보호해야 할 자들인지, 강력한 처벌이 필요한 자들인지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상황까지 온 것으로 보인다.
추미애, 전광훈 겨냥 "그릇된 믿음 선동했다면 책임 져야"
(2020. 08. 20 YTN)
추미애, 법원 결정 비판…"길 잃은 법치 사회 위험 빠뜨려"
(2020. 08. 18 이데일리)
광복절 집회 왜? 사법부 100명 규모 믿었다. 집회 허가 이중 잣대. ‘판사 탄핵 추진’ (2020. 08. 20. MBC)

선동하는 자들도 문제지만 선동당하는 자들의 정신연령은, 815 광화문 집회에 나온 자들의 인터뷰를 보니 나이 많은 ‘어르신’이 아닌, 유아기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 나이만 많은 ‘어른이’로 보인다.
“교회가 무슨 잘못인가,. 방역실패 책임 전가 말라.”
(2020. 08. 20 연합뉴스)
기독자유통일당, 광화문 집회 조직적으로 이끌었다.
(2020. 08. 20. MBC)

어리석은 믿음인 미신(迷信)은 맹목적인 믿음인 맹신(盲信)으로 자란다.
사이비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가치 있는 자신에 대한 바른 생각을 정립하는 것과 제대로 된 역사 교육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필자가 대국민 인성교육 실시를 주창(主唱) 하는 것이다.

인성교육이란 자신의 내면을 바르고 건전하게 가꾸며 타인과 유기적 공동체를 이루고 목표나 삶을 공유하고 공존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을 말한다.

이 상황을 반기는 자들이 있다.
지금도 늦었다, 하지만 더 늦으면 바로잡지 못하고 파국으로 갈 수도 있다.
지금 시작해야 한다.




#한국인성교육연합#인성원(힐링 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