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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 덕분에 골목경제 소비 늘었다…다온 카드 사용액 10배 이상 증가
작성 : 2020년 06월 25일(목) 11:09 가+가-

사진=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 덕분에 골목경제 소비 늘었다…다온 카드 사용액 10배 이상 증가

[신동아방송=구동현 기자] 안산시의 생활안정지원금,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등이 지급된 이후 안산화폐 다온의 카드 사용액이 1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시에 따르면 생활안정지원금 등 재난지원금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안산화폐 다온 카드의 사용액이 3월 59억1천만 원에서 5월 637억9천만 원으로 10.8배가량 증가했다.

안산화폐 다온 카드 사용횟수는 다온 출시 첫 달인 지난해 4월 5천회에서 올 3월 27만3천회로 54배 이상 늘었으며, 시 생활안정지원금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본격적으로 지급된 이후인 지난달에는 259만1천회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사용액이 늘어나면서 업종별 매출액도 덩달아 증가했는데, 다온 사용액이 가장 많은 슈퍼마켓 업종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전 57억여 원에서 170억7천500만 원으로 3배가량 늘었고, 1회 평균 결제금액은 1만6천608원에서 2만2천489원으로 35.41% 증가했다.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전 다온 카드 사용장소는 중앙동, 안산광장, 선부광장, 상록수역 등 대형상권이 중심이었지만, 지급 이후에는 안산시 전역으로 넓게 퍼져 동네 소규모 상권까지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이밖에도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이후 연령별 카드 사용액은 40대, 50대, 20대, 30대 순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40~50대의 세대주가 가족의 재난지원금을 일괄적으로 받아 사용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 생활안정지원금 등이 안산화폐 다온으로 사용되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경기가 모처럼 기지개를 켰다”며 “경기부양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여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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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jung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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