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에 한국을 떠나는 외국인까지 늘면서 그동안 궁여지책으로 이들을 써왔던 농가들은 농번기 일손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도는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인력지원 상황실을 설치, 영농시기 안정화를 이끈다는 복안이다. 도 농림축산국을 중심으로 구성된 상황실(6개소, 31명)은 시군별 인력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수급전망 분석, 외국인 근로자 도입 관련 국내외 현황을 모니터링한다. 특히 생산자단체와 농가 대상 인력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건의사항 등을 해소할 계획이다.
분야별 대응계획은 △고령·여성·영세농 등 취약계층 우선지원 △농촌인력 구인·구직 연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희망농가 구인·구직 △농촌일손돕기 ‘온-오프라인’ 강화 △노동력 절감 지원사업 조기 대상자 확정 및 발주 등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영농철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은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에서는 인력수급상황 점검, 국내외 현황 모니터링, 분야별 대응계획 마련 등 선제적으로 대응, 농가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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